[골프] 5. 골프채 종류

안녕하세요

골프 시작한지 2달차 골린이 꾸미니입니다. 저는 아직 연습을 골프 연습장에 있는 연습용 채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골프채를 사면 애착도 가고 자신의 골프채에 익숙해지면서 더 좋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왠 골프채의 종류도 이렇게 다양한지... 골프의 세계는 복잡합니다ㅎㅎ. 그래서 오늘은 골프채의 종류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글로 배운 골린이라는 점 이해해주시고 틀린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골프채 종류

- 골프클럽 : 골프에서 사용하는 채를 비롯하여 모든 도구를 통칭하는 말; 보통 골프 클럽 = 골프채로 사용한다.

- 드라이버 : 티샷에서 사용하는 장거리용 1번 우드;

- 우드 : 장거리를 위한 가장 긴 채, 티샷에서 사용함; 원래는 헤드가 목재로 만들어져서 우드라고 불렀지만 현재는 속이 빈 금속 헤드를 사용한다. 우드 종류로는 1에서 11까지 홀수의 채들이 존재하지만, 흔히 1번에서 5번 우드가 많이 사용된다.

- 유틸 : 우드와 아이언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중장거리를 위한 채; 하이브리드라고도 하며 우드처럼 속이 빈 금속 헤드를 사용하지만 헤드의 크기는 아이언과 비슷하다. 주로 치기 어려운 2~3번 롱아이언을 대체하며, 공이 놓인 위치가 러프나 맨땅 등 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하다.

- 아이언 : 정확하게 그린 위에 공을 올릴때 사용하는 채; 종류는 1번부터 9번까지 있고 이 순서는 비거리가 (길다 → 짧다) 순서이다. 아이언 번호 1개씩 늘어날때마다 비거리가 10야드(9.1m)씩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에 맞게 아이언도 샤프트 길이 / 헤드 각도 / 로프트각이 (길다→짧다 / 작다→크다 / 작다→크다)의 순서이다.

- 웨지 : 아이언보다 짧은 특수 기능을 하는 채; PW(pitching wedge), AW(approach wedge), SW(sand wedge), LW(lob wedge)로 나눌 수 있다.

- 퍼티 : 그린 위에서 최종적으로 홀컵에 넣기 위해 사용되는 채; 헤드가 얇고 1자형인 블레이드 타입과, 페이스 뒤쪽이 여러 형태로 튀어나와 있는 말렛 타입으로 나눠진다.

골프채 간의 비교

위의 골프채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 종류와 특징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모습과 궤도도 표기 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골프채 종류와 특징


골프채 종류와 모습


골프채 종류와 궤도

골프채 세트 구성

골프는 14개 이하의 채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14개가 딱 정해진 건 아니고 사람들이 쓰고 싶은 채를 결정해서 가지고 갑니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채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또한 특정 상황에 특정 클럽을 써야된다고 정해진 규칙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서 가장 알맞은 채를 사용하면 됩니다. 실제로 그린에서 퍼터 대신 우드를 사용해도 되고, 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로 2nd 샷을 쳐도 무방합니다.

일반적인 골프채 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우드 : 1번(드라이버), 3번(또는 유틸) - 2개

- 아이언 : 4 ~ 9번 - 6개

- 웨지 : PW, SW - 2개

- 퍼터 : 1개


골프채 부위별 명칭

- 그립 : 골프채에서 손 잡는 부분;

- 샤프트 : 골프채에서 원기둥의 채 부분;

- 헤드 : 골프채에서 공을 타격하는 부분;

- 라이각 : 지면과 샤프트가 이루는 각;

- 로프트각 : 헤드의 치는 면과 샤프트가 이루는 각


골프채의 부위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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